파파고와 눈치코치로 서바이벌 일본어를 구현하며 20대 때부터 일본을 내 집처럼 들락날락하고 있는 유예슬입니다. 저는 알본에 2년 반 정도 거주한 경력(?)을 가지고 있어요. 이전 회사인 룰루레몬을 통해 2년 정도 아오야마에서 거주했고, 그전에는 일본에 매력을 느껴 6개월 정도 아다치구에서 지냈습니다. 현재는 스타트업 총괄로 서비스를 대만, 일본, 한국에 오픈할 계획을 하고 있어 도쿄를 열심히 방문하고 있어요.
🗾영감을 주는 도쿄 근교 여행
도쿄 자체도 충분히 볼거리가 많고 매력이 넘치지만, 도쿄에서 거주하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들은 가끔 머리를 식히러 도심에서 벗어나 주말여행을 떠날 때였어요. 지금도 업무 차 도쿄에 갈 때면 일이 없는 주말이나 쉬는 시간을 이용해 도심을 벗어나 새로운 장소들을 탐험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전철이나 기차 시스템이 복잡한 만큼 일본 구석구석을 잘 이어주고 있어서 신주쿠에서 1~2시간이면 완전히 새로운 여행지에 온 느낌이 드는 곳들에 갈 수 있어요. 지치지 않고 일을 하기 위해서는 휴식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휴식을 하며 새로운 곳을 찾아보고, 경험하는 동안에는 작은 것 하나까지도 일상과 일에 영감을 주는 요소가 되는 것 같아요. 저에게 영감을 줬던 Best4 도쿄 근교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타카오산은 도쿄에서 사계절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이고, 하이킹뿐만 아니라 리프트로도 산에 올라갈 수 있어서 자연에서 쉼을 찾고 싶은 분들을 위해 추천합니다. 타카오산은 비교적 낮은 높이의 산이라 (해발 599m) 초보에서 중급까지 다양한 하이킹 코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우거진 산과 계곡을 볼 수 있는 6번 코스로 올라가 잘 포장된 번호 길로 내려오는 경로를 추천합니다.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 6번 코스는 중급 정도의 난이도이지만, 계곡을 따라 걷는 코스라 여름에 특히 좋고, 하산길인 1번 코스는 난이도가 낮고 포장도 잘 되어 있어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메인 코스예요. 산행길 중반에 판매하는 타카오산의 명물인 미츠후쿠당고 간식을 먹으면서 다카오산 사찰에 있는 관광명소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산 중간까지는 리프트나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데요. 리프트를 타더라도 정상까지는 약 40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하지만, 길이 잘 포장되어 있어서 힘들지는 않고, 일반 운동화를 신고도 충분히 갈 수 있는 정도랍니다.
날씨 좋은 날에는 산 중턱에서 멀리 떨어진 도쿄 시내를 볼 수 있고, 정상 전망대에서는 후지산까지 볼 수 있어 1석 2조입니다. (후지산은 멀리서 볼 때 가장 멋있는 것 같아요!) 저는 가을 단풍 시즌에는 못 가봤지만 보통 도쿄의 단풍 시즌이 11월~12월 초 정도라 이때 가면 알록달록한 타카오산을 보실 수 있습니다.
등산을 끝내고 내려오면 타카오구치 역 안에 있는 온천에 들러서 등산의 피로도 풀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정상에 올라가면 작은 소바 매점이 있어요. 나름 이 지역에서 유명한 소바이지만, 가격은 일반 음식점의 2배 정도(1200엔 정도) 되니 계획 시 참고하세요. (도시락 싸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 도심과 가깝기 때문에 주말이면 등산객이 많은 편이니, 평일에 가시거나 주말에는 아침 일찍 가시는 게 좋아요.
유예슬 | 스타트업 총괄
파파고와 눈치코치로 서바이벌 일본어를 구현하며 20대 때부터 일본을 내 집처럼 들락날락하고 있는 유예슬입니다. 저는 알본에 2년 반 정도 거주한 경력(?)을 가지고 있어요. 이전 회사인 룰루레몬을 통해 2년 정도 아오야마에서 거주했고, 그전에는 일본에 매력을 느껴 6개월 정도 아다치구에서 지냈습니다. 현재는 스타트업 총괄로 서비스를 대만, 일본, 한국에 오픈할 계획을 하고 있어 도쿄를 열심히 방문하고 있어요.
🗾 영감을 주는 도쿄 근교 여행
도쿄 자체도 충분히 볼거리가 많고 매력이 넘치지만, 도쿄에서 거주하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들은 가끔 머리를 식히러 도심에서 벗어나 주말여행을 떠날 때였어요. 지금도 업무 차 도쿄에 갈 때면 일이 없는 주말이나 쉬는 시간을 이용해 도심을 벗어나 새로운 장소들을 탐험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전철이나 기차 시스템이 복잡한 만큼 일본 구석구석을 잘 이어주고 있어서 신주쿠에서 1~2시간이면 완전히 새로운 여행지에 온 느낌이 드는 곳들에 갈 수 있어요. 지치지 않고 일을 하기 위해서는 휴식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휴식을 하며 새로운 곳을 찾아보고, 경험하는 동안에는 작은 것 하나까지도 일상과 일에 영감을 주는 요소가 되는 것 같아요. 저에게 영감을 줬던 Best4 도쿄 근교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클릭하면 해당 장소 소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슬램덩크의 바로 그 곳! 가마쿠라&에노시마
📍 닛신 컵라면 박물관은 꼭 가보세요! 요코하마
📍 자연에서 쉼을 찾고 싶다면? 타카오산
📍 나리타에는 공항만 있는 게 아니에요! 나리타
#신주쿠에서전철로50분
#초보자도등산가능
#정상에서도쿄시내뷰
타카오산은 도쿄에서 사계절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이고, 하이킹뿐만 아니라 리프트로도 산에 올라갈 수 있어서 자연에서 쉼을 찾고 싶은 분들을 위해 추천합니다. 타카오산은 비교적 낮은 높이의 산이라 (해발 599m) 초보에서 중급까지 다양한 하이킹 코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우거진 산과 계곡을 볼 수 있는 6번 코스로 올라가 잘 포장된 번호 길로 내려오는 경로를 추천합니다.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 6번 코스는 중급 정도의 난이도이지만, 계곡을 따라 걷는 코스라 여름에 특히 좋고, 하산길인 1번 코스는 난이도가 낮고 포장도 잘 되어 있어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메인 코스예요. 산행길 중반에 판매하는 타카오산의 명물인 미츠후쿠당고 간식을 먹으면서 다카오산 사찰에 있는 관광명소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산 중간까지는 리프트나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데요. 리프트를 타더라도 정상까지는 약 40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하지만, 길이 잘 포장되어 있어서 힘들지는 않고, 일반 운동화를 신고도 충분히 갈 수 있는 정도랍니다.
날씨 좋은 날에는 산 중턱에서 멀리 떨어진 도쿄 시내를 볼 수 있고, 정상 전망대에서는 후지산까지 볼 수 있어 1석 2조입니다. (후지산은 멀리서 볼 때 가장 멋있는 것 같아요!) 저는 가을 단풍 시즌에는 못 가봤지만 보통 도쿄의 단풍 시즌이 11월~12월 초 정도라 이때 가면 알록달록한 타카오산을 보실 수 있습니다.
등산을 끝내고 내려오면 타카오구치 역 안에 있는 온천에 들러서 등산의 피로도 풀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정상에 올라가면 작은 소바 매점이 있어요. 나름 이 지역에서 유명한 소바이지만, 가격은 일반 음식점의 2배 정도(1200엔 정도) 되니 계획 시 참고하세요. (도시락 싸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 도심과 가깝기 때문에 주말이면 등산객이 많은 편이니, 평일에 가시거나 주말에는 아침 일찍 가시는 게 좋아요.
타카오산 위치 보기>>
도쿄잘알의 동네 신주쿠 가이드
도쿄에 먼저 살아 본 도쿄잘알들이 알려주는 신주쿠&근교에 가 볼 만한 곳 소개와 함께 일본 생활 꿀팁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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